MA주 시판 간 쇠고기 리콜
보스톤코리아  2010-09-06, 14:51: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현아 인턴기자 = 간 쇠고기 8천 5백파운드가 대장균(E. coli)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29일 리콜됐다. 펜실베니아사가 리콜한 이 간 쇠고기는 MA지역에서도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농무부(USDA)는 지난, 토요일 카길 미트 솔루션(Cargill Meat Solutions)이 매사추세츠주를 비롯한 동북부 8개주의 비제이(BJ’s club)에 납품하고 있던 42파운드 케이스에 담긴 간 쇠고기를 리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된 쇠고기의 USDA 설립 번호는 "EST 9400”이며, 제품코드는 "W69032"으로 지난 7월 1일자 제품으로 이미 사용했거나, 아직도 냉장된 것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 하여야 한다. 그 외 뉴욕, 메인, 코네티컷, 버지니아, 뉴저지, 뉴햄프셔, 메릴랜드 등도 간 쇠고기를 리콜 하였다.

지금까지 3건의 대장균과 관련된 질병이 보고 되었으며, 2개는 메인 주에서 하나는 뉴욕에서 발견되었다.
대장균은 혈변, 탈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주 심한 경우 신부전을 유발하여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쇠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것이 대중화 되어 있으나, 이로 인해 쇠고기에 있던 세균이 죽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미농무부는 간 쇠고기 조리시 해로운 박테리아를 완벽하게 죽일 수 있는 온도는 화씨 160도(섭씨 71도) 라고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완벽한 조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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