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튼서 노부부와 모친 피살, 외부침입 흔적 검찰 문단속 당부 |
지역 주민들 경악, 갑작스럽게 찾아 든 공포에 두려움도 뉴튼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선정됐던 타운 |
보스톤코리아 2023-06-25, 18:28:3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 노낸텀(Nonantum)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3명의 노인들이 25일 외부 침입자에 의해 흉기로 살해됐다. 경찰은 긴급히 범인 색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뉴튼 지역에 강력한 문단속을 당부했다. 매리언 라이언 미들섹스 지검장은 26일 밤 기자회견에서 뉴튼 브로드웨이에 소재한 집에서 이들의 안전을 염려한 이웃이 3명의 피살된 시신을 오전 10시 14분께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으며 칼에 찔려 사망했다. 또한 밖에서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있어 이웃 주민들에게 강력한 문단속 경계령을 내렸다. 라이언 지검장은 “지금까지는 문을 잠그지 않고 생활했다 하더라도 이제는 밤에 문을 잠궈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노낸텀 지역은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평화로운 거주지역이다. 뉴튼은 한 때 단 한 건의 살인사건도 발생하지 않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한 안전한 부촌이다. 라이언 지검장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집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브룩사이드 애비뉴에서 일요일 새벽 5시 45분 침입을 시도한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침입시도가 이번 살인사건과 연계된 사건인지 아직 분명치 않다. 경찰은 처칠 스트리트에서 린우드 애비뉴까지 브로드웨이를 폐쇄한 후 수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각자의 집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수상한 사람이 찍히지 않았는지 살펴본 후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는 경우 617-796-2123 또는 911에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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