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부, 가벼운 증세라도 무료 코로나치료제 이용 권장
무료 코로나치료제 코로나 감염자 이용가능
1차 진료의 또는 고담스 콜센터 전화 처방전 또는 리퍼럴 받아야
보스톤코리아  2022-02-23, 15:19:0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23일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입원중인 주민들이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코로나치료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에 감염돼 심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나 콧물 기침 등 경미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 치료제의 이용을 원하는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자신의 1차 진료의 또는 고담스(Gothams)가 운영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셀프리펄럴치료라인를 통해 단세포항체치료 링거주사 진료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는 구두 복용제인 알약 팩스로비드(Paxlovid, 증상발현 5일내 복용), 몰누피라비어(Molnupiravir, 5일내복용)이다. 이 두 알약은 1차 진료의의 처방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단세포항체치료제는 소트로바이맵(Sotrovimab 증상 10일 내), 렘데스비어(Remdesivir, 7일 내), 벱텔로바이맵(Bebtelovimab, 7일 이내) 등 3가지다. 이 치료제들은 고담스 콜센터(508- 213-1380)로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6시내에 전화해 리퍼럴을 받거나 1차 진료의의 리퍼럴을 받아야 한다. 

매사추세츠의료협회 캐롤 앨런 회장은 “코로나치료제의 새로운 지침은 이 치료제들을 경미한 증에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사용가능토록 했다”고 말하고 “증세가 가벼워도 기다리지 말고 이러한 치료제를 즉각 사용해 병원입원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의 성명에 따르면 치료제는 매사추세츠 전역에서 사용가능하다. 현재 주내에는 주정부가 지원하는 고담스센터가 피츠필드, 홀요크, 애톨, 플리머스, 에버렛, 로웰, 폴리버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치료제를 원하는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한다. 
자신의 1차 진료의 또는 고담스 코로나바이러스셀프리퍼럴치료라인(508- 213-1380)에 전화해 리퍼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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