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3일 연속 신규확진자 1천명 넘어
26일 신규확진자 1,216명 사망 17명
일부 전문가 주 경제 재개 계획 축소해야
보스톤코리아  2020-10-26, 22:36:49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26일 1,216명이 발생, 3일 연속 1천명이 넘는 신규확진자를 기록하는 감염세가 지속됐다. 

이처럼 최근들어 감염세가 급증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주정부의 경제 재개 플랜을 다시 예전 수준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보건부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누적확진자는 14만8천336명으로 15만 환자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사망자는 9천657명으로 집계됐다. 

보스톤 메디컬센터의 특수 명리학과 학과장 나히드 배델리아 박사는 지난 주 보스톤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신규 감염 확산의 원인이 주정부의 경제 재개, 대학생들의 캠퍼스 대면수업, 차가운 날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풀이한 바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26일 총 2만 86명에게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누적진단검사자 수는 2백 65만에 달했다. 한명이 복수로 진담검사를 받은 것을 포함한 누적진단검사수는 5백72만건에 달했다. 

7일 평균 진단검사수 당 양성확진율을 1.6%였다. 진단검사자당 양성확진율은 6.3%로 부쩍 증가했다. 3일 평균 입원환자수는 546명으로 전날 553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 비상 상황으로 운영중인 병원은 3곳이었고 3일 평균 사망자 수는 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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