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2020년 센서스의 응답 기간 마감이 8월 중순에서 10월 31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미 인구 조사국은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연방 하원 할당 의석수의 최종 제출 기한을 120일 연장할 수 있도록 법령화 해 줄 것을 연방의회에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의회의 승인을 받는 경우, 인구 조사국은 현장 데이터 수집 및 자가 응답 기간을 2020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게 된다. 순차적으로 하원 할당 의석수를 2021년 4월 30일까지 대통령에게 제출하고, 선거구 획정 데이터를 2021년 7월 31일 이전에 제출할 수 있게 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응답을 받는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7천만 가구 이상이 응답했다. 그러나 미 전역에서 팬데믹 상태가 지속되면서 지난 3월부터 현장 데이터 수집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인구조사국은 6월 1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현장 데이터 수집 활동 업무를 재개하기 위한 준비로써 2020년 6월 1일부터 현장 사무실 업무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온라인으로 센서스 응답을 마치지 않은 한인들은 종이 센서스 설문지를 이미 받았거나 받게 된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이 종이설문지로 응답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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