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속 센서스 참여 잊지 말아야 |
센서스 온라인 한국어로 참여 가능 2020 센서스 응답률 미 전국 45.7% 가구정보수집원 가구 방문 5월 말로 연기 |
보스톤코리아 2020-04-07, 23:07:16 |
코로나바이러스가 미 전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조사를 도입한 2020센서스에는 4월 6일 현재 전국 45.7%인 6천7백만600명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 이정은 대변인은 ““여러모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COVID-19 사태는 정확한 인구조사 집계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정확한 거주지역에서 정확하게 집계가 이뤄져야 Covid-19 확산처럼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0 센서스는 인터넷을 통해 센서스에 참여하는 첫 해이기도 하다. 설문조사는 한국어로 제공되고 조사 질문은 가구별 거주인수, 주택 소유 및 임대 여부, 가구 구성원, 성별, 이름, 전화번호, 인종 등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센서스국은 각 가정에 편지를 보내 온라인으로 응답을 유도 하고 있으며 무응답 가정에는 추가로 엽서를 발송했다. 종이 응답을 선호하는 가정을 대비해 4월 8일부터 16일 사이에는 종이 센서스 설문지가 각 가정에 배달된다. 센서스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구정보수집원들의 무응답 가정 방문조사 시기도 5월 말로 연기하고, 센서스 응답마감 기한을 7월에서 8월 14일로 연장했다. 센서스에 응하는 한인들과 한인 유학생들은 2020년 4월 1일 거주하는 장소를 기준으로 답해야 한다. 특히 대학교의 휴교로 인해 원래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임시로 머무는 대학생들은 학교 거주지를 기준으로 집계해야 한다. 보스톤 지역 대학의 휴교로 다른 주 등 집에 가 있는 대학생들과 한국으로 귀국한 유학생들은 자신이 거주했던 학교의 기숙사 또는 대학 인근 거주지를 기준으로 조사에 응해야 한다. 이 같은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연방 정부는 병원과 진료소 건립 및 한국어 번역 등의 자금 할당, 메디케어 파트 B 및 메디케이드 보험 지원, 아동건강보험, 중소기업 지원 기금을 할당하게 된다. 이처럼 이번 센서스 응답으로 향후 10년간 아시안 및 한국 커뮤니티의 지원도 결정되므로 참여에 소홀해서 안된다는 것이 이정은 대변인의 말이다. 인구조사는 데스크탑 컴퓨터, 랩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편한 기기를 사용해 온라인으로 응답이 가능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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