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조심, 더욱 과격해지는 보스톤의 '로드레이지'
보스톤 여성, 뒤에서 차 들이받고 쇠파이프로 가격
??????  2024-12-12, 16:25:55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의 로드레이지(Road Rage)가 점차 극한으로 치닫고 있어 운전 중 다른 운전자들과의 다툼에 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톤에서 한 여성운전자는 다른 차를 들이받고 쇠파이프로 차를 가격한 혐의로 10일 체포됐다. 

웨스트브리지워터에 거주하는 에린 맥켈로리(44)는 악의적인 재산 파손, 방만한 운전, 질서 혼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맥켈로리는 오후 3시 45분께 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이 차를 캔턴 스트리트의 건물에 충돌하도록 밀어 부쳤다. 이어서 메탈 파이프로 차를 여러 차례 내리쳤다. 

들이 받친 차량의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보스톤메디컬센터로 후송됐다 

맥킬로리는 굿사마리탄메디켈센터로 옮겨 진료를 받았다. 

이번 로드 레이지 사건은 최근 며칠 사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 브라이튼에 발생한 로드레지 사건에서는 한 남성이 견인차 운전자를 칼로 찔렀으며, 보스톤 사우스엔드에서는 한 남성이 다른 차에 총격을 가하기도 했다. 

불과 한달 전에는 플리머스의 몰에서 한 운전자 남성이 다른 남성과 다투다 총으로 사살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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