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4명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
?????? 2024-10-03, 17:36:4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27일, 4번째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 인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감염된 사람은 60대로, 서폭 카운티 보스턴에 거주하는 남성과 노폭 카운티에 거주하는 남성이다. 이에 앞서 보건부는 햄든 카운티와 미들섹스 카운티에서 각각 1명씩 WNV 인체 감염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매사추세츠 보건부 장관 로비 골드스타인은 “9월이 다가오면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의 활동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WNV 모기의 급증에 따라 인체 감염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스타인 장관은 “WNV의 위험은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NV는 모기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며 지난해에는 6명이 감염됐었다. 올해들어 반스터블, 버크셔, 브리스톨, 듀크, 에섹스, 햄든, 미들섹스, 노폭, 플리머스 서폭 카운티 등에서 262이 양성반응을 보이는 모기가 채집됐다. 그레이터 보스턴 지역은 인체 감염위험이 보통에서 높음 정도의 수준이다. 주 감염병 담당 캐서린 브라운 박사는 “최소한 32 개주에서 WNV 인체감염 사례가 접수됐다. 모두가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60대 이상과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중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야외 활동시에는 반드시 모기 퇴치제를 살포해야 한다. 퇴치제는 EPA 등록 성분인 DEET, 퍼미스린(permethrin), 피카딘(picaridin , KBR 3023), 그리고 레몬오일 유칼립터스(p-menthane-3,8-diol (PMD) or IR3535)가 제품 상표에 있는 것을 사용한다. DEET는 2개월 이하의 유아에는 사용할 수 없고 어린이들의 경우 30%이하의 함량을 사용해야 한다. 레몬오일 유칼립터스(p-menthane-3,8-diol (PMD) or IR3535)는 3세 이하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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