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동부말뇌염(EEE) 동물감염 |
웨스타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
?????? 2024-08-07, 17:54:53 |
모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6일 첫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 인체감염과 첫 동부말뇌염(EEE) 동물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감염자는 햄든 카운티(Hampden County)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며, EEE 감염 동물은 플리머스에 있는 말이었다. 주정부에 따르면 EEE 감염모기는 활동범위를 넓혀 데담지역에서도 양성모기 샘플이 발견됐다. 주정부는 플리머스는 높음으로 데담은 낮음으로 각각 위험수준을 높였다. 이에 따라 플리머스를 비롯한 카버, 미들보러는 높음, 에임스베리, 그로블랜드, 핼리팩스, 해버힐, 킹스턴, 메리맥, 뉴베리포트, 플리머스, 플림턴, 셀리스베리, 웨어햄, 웨스트 뉴베리 등은 수준이 보통이다. 매사추세츠에서는 7월 2일 퀸지 지역에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 모기가 처음 발견됐으며, 다음날인 3일 카버에서 EEE 감염 모기도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로비 골드스타인 보건부 장관은 “역사적으로 8월, 9월에 가장 많은 웨스트나일 및 EEE 인체감염이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 2019, 2020년 이래 처음으로 EEE 감염모기 수치가 급증한 해이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6명의 웨스트나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동물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EEE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을 감염시키며 지난 2019년 12명의 인체감염이 발생해 이중 6명이 사망했고, 2020년에는 5명이 감염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 캐서린 브라운 주 보건부 전염병 전문가인 캐서린 브라운 박사는 “우리는 모든 사람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기를 당부한다.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고 피부노출을 줄이며 이른 아침과 저녁무렵 야외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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