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톤 집서 86세 남성, 71세 아내 의처증으로 살해 |
보스톤코리아 2021-09-02, 16:45:3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86세의 톤톤 거주 남성이 75세의 아내를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 총으로 쏘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경찰이 1일 밝혔다. 88세의 남성 에드먼드 실베이라는 자신의 아내 다이앤 실베이라를 26일 일요일 저녁 8시 55분 주차장에서 사살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 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기절해 있는 상태에서 출동한 경찰이 들여보낸 로봇에 의해 발견됐다. 브리스톨 지법 토마스 퀸 검사장은 에드먼드씨가 로드아일랜드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가 끝날 때까지 기소를 미뤘다고 밝혔다. 다이앤 실베이라는 얼굴과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도착 후 즉시 사망을 선고 받았다. 다이앤 실베이라의 한 친척은 26일 그녀가 남편과 다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경찰에 그녀의 상태를 점검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다이앤은 지난 3월 19일에도 경찰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남편이 편집증적으로 의처증을 가지고 집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친구나 친척과 전화통화를 하지 못하게 하는 등 행동을 통제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당시 에드먼드는 아내는 누구에게나 전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한 남성이 지난 5년동안 아내를 따라다녔으며 아내를 앗아갈까봐 두려웠다고 말해 체포를 면했었다. 당시 경찰은 에드먼드의 정신 감정이 필요없다는 의견을 냈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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