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H 마트에서 태극기 배포, 한인들 회비로 화답
보스톤코리아  2021-02-21, 12:28:47 
매사추세츠 한인회 임원진들이 H마트에서 한인들에게 스티커, 마스크, 그리고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줄리전)
매사추세츠 한인회 임원진들이 H마트에서 한인들에게 스티커, 마스크, 그리고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줄리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서영애) 임원진들이 3.1절을 맞아 2월 20일 벌랭턴 소재 H마트에서 태극기와 메사추세츠 한인회 스티커,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한인회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촉구 했다. 

주말을 맞아 식료품 쇼핑을 왔던 많은 한인들은 뜻밖에 만난 한인회의 행사에 반가움을 보였으며 30-40여명의 한인들은 한인회에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한인 회비를 내는 등 새로 조직된 41대 한인회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한인회는 다음주 토요일인 27일 오후 2-4시에도 또 한차례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신 한인들은 월요일-수요일 우번에 소재한 한인회관을 방문하시면 태극기와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신영 부회장은 “태극기와 매사추세츠 차량스티커 그리고 마스크를 받아가시며 '한인회비($20)'도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2월 27일(토) 오후 2시에 H Mart에서 더 있을 예정이니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인회는 올해 3.1절 기념행사를 줌(zoom)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인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년 3.1절 행사는 시간과 장소상의 문제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기 어려웠으나 줌으로 진행되는 올해 3.1절 기념식에는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서영애 한인회장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는 자녀들과 함께 3.1절 행사에 참여를 통해 자녀들이 한국 역사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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