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주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자 벌써 3명째 |
우스터와 보스톤 및 그레이터 보스톤서 감염 올해 감염보기 극히 만연, 각별한 주의 필요 |
보스톤코리아 2018-08-24, 22:02:3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 보건국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 위험수위를 격상한지 3일만에 3명의 인간 감염사례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감염자는 우스터 카운티의 70대 여성으로 감염 후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다. 두번째 환자는 미들섹스카운티의 60대 여성으로 감염으로 앓았지만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다. 세번째 환자는 서폭카운티의 50대 여성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다. 인간 감염외 햄프셔 카운티에서는 말 한마리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증상이 심해 결국 안락사시켰다. 매사추세츠 보건당국은 주 전역의 시와 타운의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위험수위를 낮음에서 보통으로 21일 격상시킨 바 있다. 이처럼 매사추세츠 주전역의 위험수위를 격상시킨 것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모기가 처음 이 지역에서 발견됐던 2000년 이래 두번째다. 모니카 바렐 보건장관은 “올해 주 전역에서 WNV감염모기들이 급증하고 있어 현재 이 위험이 만연하게 창궐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바렐 장관은 “특히 올해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8, 9월은 웨스트나일 인간감염이 피크를 이루기 때문에 좀더 많은 감염환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렇게 빠르게 사람감염 사례를 알리는 것은 그만큼 위험이 크다라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에는 매사추세츠내 총 6명이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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