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품격이 인품과 삶의 질 좌우" 이수정 교수 강연 |
보스톤코리아 2014-01-23, 15:40:05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라” 강조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하버드 한인학자 강연 시리즈의 두번째 강연 “시간의 품격”이 지난 18일 오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개최돼 호응을 얻었다. 철학교수이자 시인인 이수정 교수는 “시간”에 대해 철학적인 관점에서 알기쉽게 풀어 줬으며, 시적인 글들을 통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 교수는 시간의 선상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존재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전하며 결국 이 시간의 구분은 모두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 시간이 만들어 주는 것이 삶이며, 삶이 만들어 내는 것이 인품이라는 사실을 말했다. 결국 인품을 잘 닦기 위해서는 시간을 품격있게 사용해야 하며, 좋은 환경 속에 스스로 들어가는 일과 양서를 읽고 쓰는 일, 훌륭한 인물과의 교제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 순간을 ‘아카페적인 사랑’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오드리 헵번이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남긴 편지와 마더 데레사 수녀의 시를 소개해 깊은 감동을 줬다. 이날 강연을 들은 학부형 송영철 씨는 “마음이 맑아지는 강연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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