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16 : 청담 ReadWrite 센터 뉴튼 오픈
보스톤코리아  2013-10-28, 11:59:58 
Chungdahm ReadWrite
1254 Chestnut St. Newton, MA 02464
(전화) 857-404-017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기 및 쓰기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청담 리드/라이트센터(ChungDam Read/write Center)가 뉴튼 지역에 오픈했다. 

2천 스퀘어 피트 크기 넓직한 공간에 넓은 주차장을 겸비한 청담 리드/라이트센터는 청담 아메리카에서 운영하는 비판적 읽기•쓰기 전문 교육 기관으로, 3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 영어 실력 배양 프로그램과 대입 SAT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학년의 경우 기본 지식을 쌓기 위해 소설을 기본 교재로 읽기, 쓰기, 단어 습득 등을 교육하며, 수업은 자유로운 토론 방식이 가미된다.  

고학년 역시 저학년과 같은 수업 방식이나 교재는 설명문이 주를 이룬다. 다양한 주제의 신문기사도 함께 다루게 되므로 비판적 사고와 분석력, 그리고 어휘력이 향상되는 한편, 에세이 능력도 향상된다고. 

특히 에세이는 이 튜터(e-tutor)제를 운영, 아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제출한 에세이를 바로바로 첨삭 받을 수 있다. 

청담 뉴튼 센터의 진 테일론 대표는 “청담 리드/라이트 센터는 한국 청담어학원과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비판적 사고 커리큘럼을 미국에 보급하고 있다. 학교의 기초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대학진학을 위한 비판적 읽기•쓰기 능력을 길러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교사들은 모두 우수하지만 많은 학생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일일이 개인의 취약점을 보완해 주기 힘들다”며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청담은 교사들이 아이들을 세심히 살펴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타블릿을 사용하며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직접 찾아 보고 작문에 응용할 수 있다. 강사들은 아이들이 타블릿에 저장해 놓은 파일들을 체크해 정기적으로 학부모에게 전송, 아이들의 학업 과정을 알린다. 

진 테일론 대표는 “교육 환경이 비판적 읽기•쓰기를 강조하는 쪽으로 변해 가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 역시 전학년에 걸쳐 쓰기 평가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 자녀를 모두 청담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손미란 씨는 “아이들이 다들 좋아한다”며 “커리큘럼을 비롯해 온라인 첨삭제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춘데다 교사와의 친밀감도 좋아 흡족하다”고 말했다.  

손 주부는 “처음 막내 아이만 보내려고 했던 것이 이제는 세 아이 모두 다니게됐다”며 “앞으로 국제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 보다 글로벌한 학원으로 자리잡게 되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미 육군 '매브니' 프로그램 재개 2013.10.28
유학생 포함 합법거주자 지원가능
미국 속 한국 정취 물씬 도예전 2013.10.28
이재옥 도예가, 손으로 빚어낸 치유의 삶
업소탐방 216 : 청담 ReadWrite 센터 뉴튼 오픈 2013.10.28
읽기/쓰기 통한 영어실력 쑥쑥
국정원 이어 국방부까지 댓글…대선개입 의혹 2013.10.28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정치권의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댓글’ 의혹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에서 촉발돼 경찰의 수사결과..
‘비리’미스코리아, 입상위해 뒷돈거래 2013.10.28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지난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주최 측과 참가자 사이에 뒷돈이 오고간 것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21일 일부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