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한국전통예술원 <2024 윈터 쇼케이스> |
?????? 2024-12-19, 16:43:0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 한국전통예술원(Boston Academy of Korean Traditional Arts)이 2024년 가을학기를 마감하며, 오는 12월 22일 오후 4시 서머빌 커뮤니티 침례교회에서 “윈터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사물놀이 팀을 지도하는 박지혜 교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기존의 사물놀이에 새로운 가락과 형식을 더해 참신한 무대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상모놀이와 한국무용반의 소고춤을 결합하여 다양한 공연 형식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 합동 공연을 준비한 이한나 교사는 “전통 춤의 기본 틀 안에서 움직임의 원리를 익히고, 소고춤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2023년 가을 학기, 박지혜 교사의 지도하에 꾸려진 사물놀이 앙상블 “더울림”의 구성원들은 보스턴 대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 에머슨 대학교, 보스턴 시청, 메사추세츠 주청사, 렉싱턴 커뮤니티 센터, 서머빌 커뮤니티 침례 교회, 다문화 교회 등에서 개최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가하면서 한국 전통 풍물가락의 흥과 멋을 선보여왔다. 전통예술원에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만 8세의 가야금 학생부터 렉싱턴 포치 페스트 공연을 보고 한국 풍물가락에 매료되어 장구를 배우기 시작한 현지 미국인 시니어 학생, 한국에서 오랜 풍물패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과 연주를 이어가는 학생들까지, 문화와 예술적 열정을 공유하는 구성원들이 함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미나 원장은 “한국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매주 일요일 한 공간에 모여 배움을 이어가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다가오는 학기에는 풍물, 전통춤, 가야금과 아쟁의 합주가 어우러지는 공연 형태를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봄학기 프로그램은 3월 2일에 시작된다. 가야금(김경선), 아쟁(김유나), 해금(정재니), 장구/풍물(박지혜), 한국무용(이한나) 등의 수업이 개설되며, 오는 1월부터 전통예술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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