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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사추세츠 한인인구 급격히 줄었다 회복 |
| 보스톤코리아 2016-11-07, 15:35:2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한인 인구가 2014년 급격히 줄었다가 다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조사국이 실시한 2015년 매사추세츠 지역사회조사(Amercian Community Survey)에 따르면 2015년 한인 인구는 26,402명이었으며 이는 전해인 2014년 20,659에 비해 6천여명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2011년 같은 지역사회조사에서는 28,944 명으로 집계되었고, 2012년에는 다시 25,718명, 2013에는 26,894 명 등 인구 수의 등락이 비교적 적었었다. 지난 2014년에는 20,659명으로 급락한 것은 지역사회조사의 추정 인구 오차범위가 3천여명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큰 폭의 감소였다. 그러나 지난 2015년 들어 26,402명으로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미지역사회조사는 각 지방정부가 한해의 예산과 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된다. 따라서 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예산 배정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2015년 지역사회조사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에서는 중국계가 152,046명으로 여전히 아시안계중에서는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도계가 95,40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계는 44,485명으로 세번째를, 캄보디안은 32,707명으로 네번째를 차지했다. 필리핀계는 12,340으로 한인을 이어 6번째를 차지했고, 일본인의 경우 9,91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매사추세츠 주재 총 아시안 인구는 413,079명이었다. 10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샌서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한인 인구는 2010년 현재 24,110명이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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