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러브쉐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
신영의 세상 스케치 970회 |
?????? 2025-03-24, 11:35:39 |
지난 2024년 연말에 한국을 방문하며 GOOGTV(기독교복음방송) ‘러브쉐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에는 이평찬 목사님과 나경화 목사님이 진행을 하시고, 특별한 경우 성두현 목사님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신다. 방송국을 찾아가야 하니 지인 목사님(정원석 목사님)의 라이드를 받아 함께 가게 되었다. 모두가 감사한 분들이시다. 사역 활동을 하다보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렇듯 모두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격려해주며 동역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매 회는 아니더라도 더러더러 보고 있었다. 30분 남짓 ‘간증 + 인터뷰’ 형식의 프로그램은 진행하시는 두 분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방송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혼자서 보다가도 깔깔거리며 웃음을 토해내길 여러 번 했었다. 어디 그뿐일까. 삶을 살아오며 예수님을 만났던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삶이 하도 무겁고 캄캄해 땅이 꺼질만큼 가슴이 무거워지다가도 갑작스런 반전의 시간(이야기)을 터트리면 모두가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을 ‘그 가슴벅찬 은혜’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이 되는 것이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4-7) 하나님은 어찌 이렇게 각자에게 맡겨진 달란트(은사)대로 사용하시는지 신묘막측하시다. 이제는 누군가를 새롭게 만나게 되면 저 사람 속에는 하나님이 또 어떤 것을 넣어주셨을까 하고 궁금해지는 것이다. 나와 다른 또 하나의 창조물인 까닭에 신비롭기까지 해진다. 상담을 하다보면 어느 경우에는 자신 속에 응어리진 오랜 상처들을 끄집어 내는 작업에 두려움과 더불어 도망치려는 마음마저 갖는 내담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것처럼 내 속의 것들을 하나둘 끄집어 내는 연습,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내가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말씀 앞에서 순종하고 울부짖는 기도로 회개하게 되면 성령님께서 도와주신다. 나도 모르는 사이 눈물이 흘러내리다 못해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성령체험’인 것이다. 요한복음 3장 3절의 말씀처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신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 씻기고, 닦이고, 깎여야 한다. 생각으로만 갖고 있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물질에서의 10의 1조 11조 신앙생활이 필요하다. 그러나 특별하지 않은 일상 생활에서의 10의 1조도 꼭 필요한 것이다. 하루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와 말씀의 시간관리, 샤핑(물건구입), 만남의 관계에서도 절제가 필요한 것이다. 삶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것이다. 내 시간관리가 철철해지면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게 된다. GOODTV ‘러브쉐어’ 방송을 시청하면서 천차만별의 삶과 각자마다에 오만가지의 걱정들이 있음을 배우고 깨닫게 된다.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서 얻는 깊음의 경험들 그들이 경험한 것들과 체험들이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하나님 나라 확장’의 일꾼이 되고 용사가 되는 이야기들은 오늘을 사는 내게 큰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이 방송을 시간이 날 때마다 차근차근 만나본다. 세상의 나이나 사역 안에서의 직분이 그리 중요하지 않음으로 일깨워 준다. 어느 장소, 어느 위치에 있든 하나님이 ‘떠나라’ 명령하시면 그냥 순종하며 ‘떠나는 것‘있다. 생각나는가. 초등학교 시절 ‘가을운동회’ 때에 또래 친구들과 100미터 달리기 시합을 위해 그어진 흰줄 선에 한 발을 내밀고 땅~ 하고 쏘아지는 총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다리던 그때를 말이다. 불안하고 긴장되어 화장실도 가고 싶고 아무 소리도 귀에 들리지 않는 그때 정확한 것은 결승선(푯대)을 향해 뛰어간다는 것이다. ‘믿음의 경주’를 하는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다. 목적지와 방향이 확실하면 염려할 것 없다. 조금 이르고 느린 것뿐이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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