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 졸업식에서…
신영의 세상 스케치 943회
??????  2024-07-08, 10:27:15 
“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대학교(총장:최영식박사∙학장:김희복박사) 제14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30일 오후 하크네시아교회에서 거행돼 목회학석사(M.Div)4명과 신학사(B.Th)2명을 배출했다. 또 학교생활과 성적 등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교성장과 교회지도자 배출에 공로를 세운 3명(김희복 학장, 배영숙 목사, 한삼현 교수)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날 졸업 감사예배와 학위수여식에는 가족과 친지, 교회성도들과 이 학교 교수진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교회지도자로 첫 발을 떼는 졸업생들을 박수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학장 김희복목사는 이날 훈시에서 말씀연구와 기도생활을 신앙인이 지켜야 할 일상생활의 두 바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기초생활이 있을 때 자신감과 영적 능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거룩한 영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사역현장을 달려가 영혼구원 사역과 영혼을 살리고 회복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라며 더 넓고 더 깊은 곳을 향해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특히 이 학교 교수 한삼현박사는 “한국 총신대과 총신신대원, 총신대학원에서 공부하며 박사과정을 끝내지 못하고 미국에 왔는데, 오늘 명예박사로 마침표를 찍게되어 하나님과 학교측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이날 학위받은 졸업생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목회학석사(M.Div) : 박 글로리아, 신 영, 전향란, 허조이. 신학사(B.Th) : 김민정, 이영재. 총장상(성적최우수상): 허조이 /학장상(성적우수상): 박글로리아 /행정총장상: 전향란 /글로벌총장상: 신 영 /총동문회상: 김민정 /법인대표 이사장상: 이영재 졸업생들의 시상식이 있었다. 교수 허상회박사 인도로 드린 졸업 감사예배에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훼이스신학교 학장 김정아 박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나라를 세워가고 확장하는 사역에 동참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축하했다. 

‘왕국사의 출발’(창4:1-8)이란 제목으로 강단에 오른 김정아박사는 하나님나라를 왕국사로 표현했다고 소개하면서 하나님나라는 하나님 자신이 직접 구별하시는 백성들과 그들을 이끄시는 주권과 언약으로 확장된다며 이 사역에 동참한 졸업생들과 성도들을 축복했다. 그는 출생부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아벨은 하나님께서 받을만한 제사를 드렸다며 비록 가인에 의해 죽임 당했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아벨의 피를 통해 계속 이어지며 결국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활 모양의 무지개를 언약의 표식으로 우리에게 예시했다고 교회지도자들 역시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특별 강조했다.”

참으로 감동의 시간이었다. 처음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 M.Dvi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는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처음 친한 선배 언니로부터 소개를 받고 여기저기 다른 신학교를 찾아볼 겨를 없이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과 인연이 되어 이렇게 졸업을 하게 되었다. 한편 두나미스 신학학교는 대학부(신학과)와 신학대학원(목회학과, 선교학과, 상담학과), 박사원(신학박사, 목회학박사, 상담학박사)가 있으며 수업은 뉴욕 하크네시아교회와 뉴저지 성도교회 두 곳에서 진행된다. 나는 뉴욕과 뉴저지 두 군데서 수업을 들었기에 학점을 일찍이 마무리 지었었다. 그러나 학교측의 권유로 1년 늦게 졸업을 하게되었고, ‘상담학 박사과정’ 수업을 듣게 되어 올 가을이면 박사과정 수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봄학기부터는 ‘논문 수업’을 듣게 된다.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은 내게 친정과도 같은 곳이다. 여느 신학교에 비해 여성 목회자들을 많이 배출하는 신학교이기도 하다. 그러하기에 여느 남성 목회자들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그 어느 학교보다도 ‘실천신학(맨해튼 선포외침전도/미국 50주 전도/세계 각국 전도)’에 강하고 김희복 학장님의 기도꾼, 전도꾼, 선교꾼의 철두철미한 말씀과 기도는 우리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 학생들에게 존재의 의미이기도 하고 자랑이기도 하다. 여느 신학교 학생들보다 서로를 아끼고 돕는 선후배의 아낌과 섬김과 나눔은 자랑을 넘어 든든한 ‘두나미스인’의 투철한 믿음이기도 하다.

‘예수서원’ 원장이신 고석희 박사님께서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 글로벌총장이 되셨다. 이번에 졸업생으로서 글로벌총장(고석희 박사)상을 받게 되어 내게는 큰 영광이기도 했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의 상을 받는다는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내 인생가운데 오래도록 남을 자랑이고 축복임을 알기에 더욱이 감사한 날을 보냈다. ‘두나미스’ 다이나마이트의 성령의 폭발적인 기운으로 기도꾼, 전도꾼, 선교꾼이 되어 ‘두나미스 영원히 불타오르리!!’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신영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탄산음료·주스 등에 포함된 액상과당이 통풍 주범? 2024.07.15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휴람 의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 정수교수의 도움을 받아 “통풍”에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화랑도(花郞徒)와 성(性) 그리고 태권도(跆拳道) 2024.07.08
603년, 24세의 김호림이 14세 풍월주로 취임하였다. 호림은 미실의 손서孫壻이다. 호림이 미실의 손녀 유모와 결혼할 당시 미실은 나이가 많았다(미실은 546년..
제 14회 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 졸업식에서… 2024.07.08
“유나이티드 두나미스신학대학교(총장:최영식박사∙학장:김희복박사) 제14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30일 오후 하크네시아교회에서 거행돼 목회학석사(M.Div..
한담객설閑談客說: 우리 송이 (4) [1] 2024.07.08
천병상 시인이다. ‘그리움을 그리워 할 테니’가 제목이다. 개가 짖어도 버들강아지에 봄바람이 속삭인다고도 했다. 개가 짖어도 저녁 하늘에 구름은 흘러가고,…개가..
어지럼증 환자 100만 시대, 30~40% 이석증이지만… 뇌신경계 질환 여부도 확인해야 2024.07.08
흔히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이석증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 이석증이 아닌 뇌신경계 질환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