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용사 부흥단> 김경혜 목사 뉴욕에서의 생일을 맞으며…
신영의 세상 스케치 936회
보스톤코리아  2024-05-20, 11:49:25 
4월 21일 <300용사 부흥단>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 외 8명의 횃불기도회 임원단들이 뉴욕에 도착했다. 1월 말 1차에 이어 4월 중순 2차로 뉴욕 땅에 횃불을 지피러 온 것이다. 두 번째의 만남은 참으로 더욱더 한국과 미국 뉴욕 땅에서의  기돗불이 흐름을 깨닫을 수 있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을 절실히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아홉 분의 목사님들과  뉴욕 본부장(뉴욕지부장) 허윤준 목사님, 샬롬지부장 양미림 목사님 그리고 한국과 미국 세계 각처에서의 의전을 맡은 신 영 선교사(의전위원장)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를 위해 서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용사로 만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라지고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황폐화된 시대입니다.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핑계로 재부흥에 대한 열정도 갖지않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300용사 부흥단>이 설립된 목적이며 기도 부흥 동참교회를 찾기위해 뉴욕에 또 왔습니다.” <300용사 부흥단>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를 비롯해 사무총장 신요한 목사, 총무 오승준 목사, 서기 김해겸 목사, 회계 이학재 목사, 봉사위원장 김경혜 목사, 평택지부장 양승원 목사, 부산예배팀장 조남숙 목사, 단원 이경옥 목사 등 아홉 명의 임원진이 뉴욕에 온 것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게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화시니라” (잠언 16장 9절) 각 교회에서 ‘횃불기도회’와 함께 발대식도 갖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뉴욕과 뉴저지 땅, 잠자는 영혼들을 깨우는 영적 토양을 뒤엎고 영적 썩은 땅을 갈아엎는 기경의 뜨거운 기도회가 열린 것이다. ‘카이로스’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실 그 일들 앞에 우리 모두는 숙연해지는 것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을 향해 믿음으로 묵묵히 걸어갔던 것처럼 우리는 이렇게 겸손한 마음과 기도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이다.

뉴욕의 교회가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 일정에 따라 기도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녁 기도회를 마치면 밤 10시가 다 되어갔다. 그러나 단 하루도 빠짐없이 식탁에 둘러 앉아 서로의 의견과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님과의 피드 백 시간을 꼭 가졌다. 나 역시도 본부팀 의전위원장으로서 함께 그 피드 백 시간까지 참여하고 집에 돌아오곤 했다. 왜 300용사들이 이처럼 깊은 영성의 기도와 뜨거운 피를 토해낼 것 같은 부르짖는 영적 기도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곁에서 직접 만나고 함께 움직이면서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만났다.

뉴욕에서의 ‘횃불기도회’ 중 봉사위원장 김경혜 목사님의 생일이 있었다. 저녁 기도회를 마치고 그날의 피드 백 시간과 더불어 검소한 ‘생일 파티’가 열렸다. 내게 감동으로 다가온 것은 단원(임원)들의 섬김과 챙김에 놀라웠다. 특별히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님은 말수가 적으신 편이다.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 외에는 특별히 말씀이 없으신데, 이날 타국에서 맞는 봉사위원장의 생일에는 큰 기쁨의 축하 박수와 함께 임원들과 생일 축하노래를 신바람 나게 불러주셨다.
이 단체가 지금까지 이렇게 올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알았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 안에서의 ‘믿음’이고  서로에 대한 ‘신뢰’인 것이다.

김경혜 목사(봉사 위원장)님은 내게도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 가신 분이다. 뉴욕의 횃불기도회를 마치고 LAX 공항에서 환영과 함께 묵을 숙소에 도착했다. 여자 목사님들이 각 방을 정해야 하는 시간에 김 목사님과 내가 한 방을 쓰게 되었다. 이렇게 인연이 되어 하나님을 만나게 된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도 봉사위원장인 책임도 있겠지만, 솔선수범해 섬기는 그 따뜻한 마음과 정성의 손길에 감동을 받았다. 이른 아침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누룽지를 만들고 과일을 깎고 소소한 섬김 같지만, 그 얼마나 큰 섬김인가. 김 목사님과의 ‘예수 안’에서의 만남에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올려드린다.

<300 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님은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시고 하나님께서 완성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이 같은 믿음을 갖고 세계를 영적으로 뒤집고 뒤엎고 기경하는 기도의 사명자들이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뉴욕과 LA를 방문한 목적과 이유를 말씀해 주신다. 그렇다, 여기 뉴욕 땅과 뉴저지 땅을 바라보면 영적으로 눌린 이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특별히 한인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 그들을 위해 부르짖으며 더욱더 기도해야 할 이유와 까닭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Hallelujah!! Praise the Lord!!^^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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