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 입학지원서 준비와 작성 |
보스톤코리아 2011-09-05, 14:07:09 |
이번 9월학기에 12학년이라면 여름에 벌써 대학 입학 지원 준비를 시작했을 것이다. 우선 대학 선정은 본인의 자격조건을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현실적으로 정하도록 한다. 보통 7개 전후의 대학을 선정하는 게 상책이지만 경쟁이 치열한 아이비리그 대학을 겨냥하는 학생은 이보다 조금 더 많은 대학을 고려할 수 있다.
우선 본인의 자격조건을 생각해서 합격할 확률이 최소한 90% 이상이 되는 대학 2개 정도 (safeties), 합격할 확률이 최소 75% 이상되는 대학 4개 정도 (matches), 그리고 합격할 확률이 반반인 대학 2개 정도 (reaches) 를 정한다. 하지만 safety school도 합격되면 본인이 만족하고 다닐수 있는 대학으로 정해야지 나중에 불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피할 수 있다. 대학 선정시 고려할 사항은 입학기준, 전공, 경쟁률, 비용, 과외활동, 위치, 기숙사 등등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결정한다. 이번 여름에 했어야 할 사항은 대학방문 및 인터뷰, 본인 이력서 작성, 12학년 가을학기에 SAT를 한번 더 볼 학생은 SAT등록 등이다. 이렇게 대학을 정했으면, 각 대학별로 폴더를 만들어 필요한 자료와 마감일자등을 기록해 둔다. 9월에는 학교 카운슬러를 만나서 대학 지원대책과 성적표등을 점검하고, 여름에 에세이를 준비하지 않은 학생은 당장 에세이 주제를 정해서 쓰기 시작한다. 에세이는 눈에 띄는 차별화된 주제와 본인 유일의 목소리가 들어가도록 노력한다. 특히 얼리에 지원하는 학생은 당장 원서작성을 시작해야 한다. 학교 카운슬러는 학생의 대학 입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카운슬러와 가깝게 지내고, 진학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를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한다. 늦어도 10월 초에는 교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고 모든 테스트 성적이 대학에 보고 되었는지 확인한다. 보통 11학년 봄학기에 추천서를 부탁하면 교사가 여름방학때 여유를 가지고 추천서를 쓸 수 있다. 추천서에 보면 학생이 추천서를 볼 수 있는 권한을 포기하는 조항이 나온다. 학생이 보지않는 추천서는 더 신뢰성이 있으므로, 이 권한은 포기하는 것이 (waive my right to access) 낫다.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에 지원하는 대학에서 무슨 과목의 교사로 부터 추천서를 요구하는지 확인한다. 추천서를 부탁할 때는 본인의 이력서를 첨부하고 추천서 마감일을 명시하고, 추천교사의 수업에서 본인이 한 역할들을 간단히 상기시켜서 교사가 다른 학생과는 다른 추천서를 쓸 수 있도록 한다. 추천 마감일 일주일 전에 교사에게 추천서 발송여부를 확인한다. 입학원서에는 본인의 이름을 모두 똑같이 철자하나 틀리지 않게 쓴다. 특히 한국 학생의 경우 이름에 hyphen(-)을 쓸 경우 모든 문서에 똑 같이 쓰도록 하고, 테스트나 학교 문서에도 똑 같은 철자로 쓰도록 해야한다. 원서작성시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재 검토하여 문법적으로나 철자가 틀리지 않도록 한다. 공통지원서 사용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쉬워졌다. 하지만 여러 대학의 보조자료 요구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대학에서는 정말 이 학생이 자기 대학에 오고 싶어하는지 알기 어렵게 되었다. 간혹 어떤 대학은 복잡한 지원서류를 요구해 정말 그 학생이 자기 대학에 오고 싶어하는지 테스트하기도 한다. 이럴 때 일수록 다른 학생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써서 자신의 지원 대학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어야 한다.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6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을 공동 번역하셨습니다. 이 글의 일부 내용은 여기에서 인용하였을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하바드대학 출신들이 창립하고,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에서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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