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허가 대신에 입학 대기자 통고를 받았을때 |
보스톤코리아 2010-04-12, 13:09:16 |
지난 주까지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하여 거의 대부분의 대학교가 입학 허가서를 통고했습니다. 보통 대학측에서는 입학 허가서를 실제 정원의 1.5배에서 1.7배 정도 더 많이 보냅니다. 왜냐하면 보통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수 지원을 하므로 지금 쯤 2-3개 정도의 입학 허가서를 손에 쥐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입학대기자 명단에 올라있다면 5월이나 6월에 입학 허가서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은 있습니다.
우선 가고 싶은 대학에 입학허가서를 받지 못한 자녀에게 위로가 되는 말을 하며 자녀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입학 대기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자녀에게 그대로 “대기”하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알려주고 아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1. 우선 자녀의 이력서와 지원서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검토하고 지원서를 제출한 이후에 새로운 추가할 만한 내용이 있나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경시대회나 음악 경연대회 등에서 새로운 입상 경력이라던지 새로운 봉사 활동 경험이나 이번 뮤지컬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다거나 등입니다. 그 동안 방과 후에 일자리를 얻어서 일을 했다거나 인턴십 등도 포함해야 합니다. 일단 지원서를 검토한 다음에는 이력서를 다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2. 새로 업데이트한 지원서와 이력서는 편지와 이메일을 보내고 팩스도 보내야 합니다. 그 시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자녀가 아직 그 대학에 꼭 가고 싶어하며 입학 허가를 받는다면 꼭 등록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해서 써야 합니다. 엘리자베스 그로스는 그의 책에서 팩스로 보내야 하는 이유는 팩스가 문서상의 증거로 남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팩스는 이메일과 달라서 누군가에 의해서 출력될 필요없이 자동적으로 종이에 찍혀 나오므로 그 대학측에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할 수 없고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아직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지원서를 검토할 때 종이에 출력한 상태로 보기 때문입니다. 3. 아직까지 실행되지는 않았지만 계획이 확정된일, 예를 들어 여름방학에 일자리를 구했다거나,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기로 뽑힌 것 등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대학 입학 설명회에 가보면 항상 입학 대기자 명단에는 서열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대학측은 어떤 학생이 그 학교에 정말 오고 싶은지 알고 싶어할 것입니다. 해마다 3월이나 4월에 입학 허가서 대신 입학 대기자 통고를 받은 학생들이 5월, 6월에, 혹은 어떤 학생은 7월이나 8월에 결국 입학 통고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정원 선생님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4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지난 해에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을 공동 번역하셨습니다. 위 글의 일부 내용은 여기에서 인용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인 베리타스 튜터스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베리타스 교육컨설팅에서 열리는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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