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비율 계속해서 증가 |
보스톤코리아 2010-07-02, 19:47:0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비만 문제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과 개인의 체중 관리 열풍에도 미국인의 비만 비율은 더 상승하고 있다.
지난 29일 미국 건강 관련 단체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8개 주에서 성인 25% 이상이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28개 주에서 성인 비만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 비율이 가장 높은 11개 주 가운데 10개 주가 남부 지역 주들이었다. 특히 미시시피 주는 성인 33.8%가 비만으로 나타나 6년 연속 미국 내 비만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앨라배마와 테네시 주가 31.6%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4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흑인과 히스패닉의 비만 비율이 백인 보다 높았으며 연간 소득이 1만5천 달러 이하인 계층의 비만 비율은 35%였고 연간 소득이 5만 달러 이상인 계층의 비만 비율은 24%였다. 성인 비만 비율이 20%를 넘지 않는 주는 콜로라도 주(19.1%) 한 곳뿐이었으며 전년 대비 비만 비율이 감소한 지역은 워싱턴 DC뿐이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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