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독감 기승
보스톤코리아  2009-02-06, 17:59:17 
버지니아주내에서 독감(Flu) 환자가 만연한데 이어 MA주 지역에서도 독감이 확산되고 있어 독감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먼저독감이 만연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당국은 외출시 돌아와 손을 반드시 씻어주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되도록 삼가는 등의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MA주정부 보건당국이 MA에도 독감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해, 독감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구했다.

올해의 경우 예고되지 않은 가운데 독감 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우려를 주고 있는 것이다.

버지니아주 보건당국 미셸 페리고이는 "최근들어서 보건국에 독감과 같은 증세와 관련해 문의하는 경우가 부쩍늘어났다"고 밝히고 "대부분 독감인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며 독감확산 소식을 전했다.

버지니아주 당국은 올해의 경우 독감 종식시기가 예년의 1월 10일 보다 훨씬 늦은 상황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예년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보건당국은 통상 예년의 경우 10월부터 시작하는 독감 기간은 다음해 1월이나 2월까지 이어지는 것이 보통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올해의 독감 상황으로 봐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길게는 올 4월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건당국은 지금 주민들이 독감확산을 우려,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늦은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확산의 추세는 그러나 크게 유행하던 당시에 비해서는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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