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미국 내 한식당들의 한국 식재료 공동구매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aT센터 윤장배 사장은 최근 미주를 방문, 메인스트림 대형유통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과 미 한식당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국 식재료 공동구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한식당들의 식재료 구입이 한결 용이해지고 한식세계화는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aT센터는 2,000여개의 한식당이 모여있는 LA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 전역의 한식당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미 전역에 분포돼 있는 한식당의 수와 위치를 파악해 효과적인 네트워킹 맵을 구성할 예정이며, 한국 우수 농식품을 수출하는 데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T센터는 또 기존 미 한인시장을 넘어 타민족 및 현지인 시장으로도 한국 농식품을 수출하는 등 다각적으로 한국 농산물 소비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센터는 미 최대 아시아 식재료 유통전문회사인 'True World Foods', 'Walong Marketing'과 각각 MOU를 체결, 미 29개 주 8,000여 식당 및 슈퍼마켓 체인에 한국산 농식품이 판매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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