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러드 사건, 백악관 공식 사과 |
보스톤코리아 2010-07-22, 22:28:4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백악관이 21일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오해를 받아 공직을 사퇴한 셜리 쉬러드 전 농무부 국장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였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쉬러드 전 국장이 사직을 강요 받고 물러나게 된 것은 부당하며, 행정부의 실수”라면서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하게 된 이번 사건은 쉬러드가 올해 3월 행사에서 “그가 백인이라서 최선을 다해 도와주지 않았다”라는 언급을 한 동영상이 19일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비롯됐다. 이후 쉬러드의 인종 차별적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쉬러드는 하루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러나 동영상의 전체 내용이 공개 되면서 쉬러드가 인종간 화해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관련 발언을 했으며, 편집된 동영상도 그녀의 발언을 왜곡한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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