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로드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동수)와 지역 한인들이 지난 7월 5일 브리스톨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Bristol Parade)에 참가했다

로드아일랜드 한국참전용사회에서 주관한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한 로드아일랜드 한인 20여명은 한복 차림으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체스넛 스트릿(Chestnut street)에서 하이 스트릿(High Street)까지 행진했다.

올해로 225회를 맞는 브리스톨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미국뿐 아니라 미국 독립을 축하하는 우방국에서도 참가하는 퍼레이드로, 미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퍼레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동수 로드아일랜드한인회장은 “이번 퍼레이드 참가를 통해 우방으로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재미동포로서 미 국민과 함께 미국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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