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형 자산관리
우리나라는 과거 원금보장을 중시하는 경향과 투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금융자산에서 예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저히 높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의 금융자산중 50퍼센트 이상은 주식,채권,펀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에 맞춰 최근 한국에서도 저금리가로 인하여 금융자산을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축과 투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저축과 투자의 차이
저축은 본인이 쓸 돈을 아껴서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모은다" 입니다.  정해진 장소나 기관에 단순히 돈을 맡겨두기 때문에 늘어나는 속도가 느리기는 해도 원금이 줄어드는 일은 없습니다.  반면, 투자는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가능성을 보고 자금을 넣는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가능성을 본다"란 말입니다.  다시말하면 위험을 관리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던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투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중 하나는 위험을 관리한다는 의미를 잘못 해석하고 있는 점 입니다.  위험을 관리한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한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와 단기간 큰 수익을 겨냥한 무리한 투자로 피해를 보는데요, 이 경우 역시 투자와 도박의 개념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투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중 하나입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라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라" 라는 격언이 있는데 바로 분산투자를 일컫는 말 입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었다가 떨어뜨리면 많은 알들이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넣었다가 떨어뜨리면 떨어진 바구니안에 있는 알들만 깨집니다.  이 분산투자의 개념을 도입시킨 상품중 가장 성공적인 것은 바로 펀드 입니다.  우리는 펀드를 통해 여러개 상품에 나누어 투자하여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고 안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펀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워보겠습니다.

문의 : 978-257-7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