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스톤 한국학교 종강식 및 졸업식
보스톤코리아  2010-06-28, 13:40:2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지난 6월19일, 북부 보스톤 한국 학교가 종강식 및 졸업식을 갖고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종강식은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각 반 학생들의 장기 자랑이 펼쳐졌고, 이어 학부모 격려사, 교외 입상자 발표, 졸업생 송사, 축가 및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로 이루어졌다.

이후석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의 현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인 학부모 말라(Marla) 씨는 야외 활동을 비롯해 교외 대회 등 한글 교육 이외의 많은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와 이문희 교장에 고마움을 전하는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한글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중문화 가정이나 입양 가정 학생들의 일일 한글 교육을 위해 매일 저녁 학생들과 한국어 통화를 실시해 온 담임 교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기자랑 시간에 이어 교외 글짓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윤태산 학생이 ‘내가 어른이 되면’을 낭독했고 졸업생인 윤상아, 이의진, 홍현지 학생이 한국어와 영어로 송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안병숙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어 시상식 후에 졸업장이 수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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