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라진 시 정부 |
보스톤코리아 2010-06-25, 17:54:42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캘리포니아 주의 한 시 정부가 재정난으로 시 공무원을 전원 해고하고 정부의 공공 서비스를 외주로 해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
LA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메이우드 시의회는 지난 21일 시 행정 담당관과 시 검사, 선출직 공무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해고하고 경찰을 비롯한 시의 공공 서비스를 인근 시 정부에 맡기는 계획을 승인했다. 시 관리들은 재정이 바닥났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인구 4만5천 명에 1년 예산 규모가 1,010만 달러인 이 도시는 현재 45만 달러 이상의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운영을 외주에 맡기면 연간 16만4,375달러의 예산이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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