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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셀틱스 티켓을 판매해 검거된 에드워드 로페즈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현아 인턴 기자 = 캘리포니아에서 온 한 남성이 가짜 셀틱스 티켓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보스톤 경찰에 따르면 에드워드 로페즈(Edward S. Lopez, 42세)는 지난 13일에 열렸던 NBA LA 레이커스와 보스톤 셀틱스의 결승 5차전 경기 티켓을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com)를 통해서 한 여성에서 판매하였다.

피해자는 경기 티켓 3장을 1,400 달러에 구입하였으나, 셀틱스 관계자가 가짜임을 확인하였다.

피해자는 보스톤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하였고, 로페즈는 달튼 스트릿에서 가짜 티켓 3장을 더 판매하려다가 경찰에 검거 되었다.

지난 14일 법정에서 로페즈의 변호사는 “로페즈는 티켓이 가짜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그 역시 다른 누군가에게서 그 표를 샀던 것”이라고 변호했다. 그러나 검찰은 로페즈가 소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운전 면허증 역시 위조된 것이며 캘리포니아 주에서 범법 기록이 있다는 것을 들어 보석금 3천 달러에 로페즈를 구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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