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만에 주인 찾은 훈장들 |
보스톤코리아 2006-10-11, 07:18:39 |
한국전 참전용사 버나드 이튼 씨 55년만에 신청한 훈장 수상
로드 아일랜드 워익(Warwick, RI)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가 55년이나 걸려 찾아온 훈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9월 25일 로드아일랜드 잭 리드 상원의원은 한국전 참전용사 버나드 이튼(Bernard Eaton) 씨에게 퍼플하트(Purple Heart)를 비롯한 5개의 메달을 수여했다. 버나드 상등병(한국전 당시 계급)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한국으로 배치, 치열했던 낙동강 전투를 벌였다. 버나드 씨는 50년 9월 낙동강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낙동강을 건너 북으로 향하던 중 목부분에 총상을 입고 미국으로 후송됐다. 결국 1951년 부상으로 제대해야 했다. 그는 이 부상으로 인해 자신이 신청했던 메달을 5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수상받게 됐다. 그가 받은 메달은 Purple Heart이외에도 Good Conduct, National Defense Service, Korean Service, United Nation Service Medal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많은 전우들과 친지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장명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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