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날려버리자 / 아웃포커싱이 잘 되는 조건 |
보스톤코리아 2010-06-14, 15:16:29 |
자 그럼, 아웃포커싱이 잘 되는 조건들을 간단히 살펴보고, 이를 적용해 배경을 확 날린 멋진 사진을 찍어보자. 다만, 배경이 날라갔다고 무조건 좋은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니고 컨셉(제작의도, 촬영의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해야 함을 잊지 말자. 1. 아웃포커싱이란? 피사체를 선명하게 그 뒤의 배경은 흐릿하게 만드는 것.(주로 인물 사진에 많이 이용) 2. 아웃포커싱이 잘 되기 위한 조건 1) 조리개를 열수록(심도가 얕을수록, F값을 낮출수록)-조리개를 최대로 개방(F값이 낮은, 심도가 얕은)하면 아웃포커싱이 잘 된다. 반대로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서 뒷 배경까지 잘 나오하는 것은 팬포커싱이라고 한다. 만약, 단체사진을 찍는다고 가정하면 아웃포커싱을 적용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잘못하면 초점이 안 맞은 사람들은 날라가 버리기 때문이다.(흐릿하게 나옴) 2) 초점 거리가 멀 수록(망원 일수록)-망원일수록 아웃포커싱이 더 잘된다. 3)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촬영해 비교해보자. 4)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 수록-배경과 떨어져있는 아래 사진이 아웃포커싱이 더 잘된다. 렌즈의 거리와 조리개 값이 고정일 때, 피사체와 배경이 거리감에 따라 아웃포커싱이 결정된다. 5) CCD, CMOS와 같은 이미지센서가 클수록-이것이 똑딱이 디카가 조리개를 열어도 아웃포커싱이 잘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DSLR과 똑딱이의 이미지(CCD, CMOS) 센서 크기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정리를 해보면, 아웃포커싱 효과를 제일 크게 볼 수 있는 상황은 ‘DSLR에 망원렌즈를 써서 초점거리를 최대한 멀리(줌을 최대로, 망원을 최대로)하고, 조리개를 최대한 열고(F값 낮추고) 피사체와 최대한 가까이 찍고, 피사체와 배경과의 거리를 최대한 멀리 하는 것이다.’아웃포커싱은 DSLR을 사용자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웃포커싱을 무조건 적용하기 보다는 제작의도와 사진의종류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길 추천한다. 상황을 봐가며 날리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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