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연사 오바마 대통령 |
보스톤코리아 2010-06-11, 21:50:1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우수한 교육 성과를 나타낸 공립 고등학교를 직접 선정, 졸업식 연사로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7일 최고의 고등학교로 선정된 미시간 주의 칼라마주 센트럴 고교 졸업식에서 연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0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약 5천 명이 모인 가운데 문제가 생기면 남을 탓하기 쉽다면서 성공뿐 아니라 실패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서로를 욕하면서 비난을 퍼붓는 정치인들을 매일 TV에서 볼 수 있지만,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그런 정치인들 보다 더 잘할 수 있으며 더 잘해 왔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오바마 행정부가 선정한 최고의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동기 부여를 잘하고 대입과 취업 교육이 뛰어난 공립 고등학교를 선정하였다. 선정 기준은 실제 교육 실적과 학교 측이 제출한 논문, 홍보 영상 등을 근거로 하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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