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서 구글 광고 어려워져 |
보스톤코리아 2010-06-11, 21:49:42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애플이 아이폰에서 구글을 비롯한 경쟁사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원천 차단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에 구글이 강하게 비판하면서 양사 간의 대결이 격화 되고 있다.
애플이 새로 개정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용 조항에는 “모바일 광고가 본업인 독립적 광고 서비스 공급자만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 위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은 본업이 모바일 광고가 아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겨냥한 것이다. 이 조항이 그대로 적용되면 구글 등은 아이폰에서 위치 정보를 수집할 수 없다. 이용자 위치 정보는 모바일 광고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이기 때문에 결국 구글 등 경쟁사는 아이폰에서 모바일 광고를 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 조항을 이용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경쟁 장벽을 만들 경우 반독점 규제법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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