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 지지 후보들 승전보 |
보스톤코리아 2010-06-11, 21:49:08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지난 8일, 11개 주에서 실시된 예비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단체인 티파티 지지 후보가 승리하는 등 티파티 돌풍이 계속 되고 있다.
티파티는 네바다 주에서 낙선 대상으로 선정한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 대표와 맞대결할 후보로 주 하원의원 출신의 여성 후보인 샤론 앵글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성공했다. 티파티는 앵글 후보에게 55만 달러의 정치 자금을 몰아주는 등 적극 지원해 왔다. 티파티는 본선에서도 100만 달러 이상의 선거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는 티파티의 지지를 얻은 니키 헤일리가 공화당 주지사 예비 선거에서 후보 3명 중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에 조금 모자라 이달 22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조지아 북부 지역의 연방 하원의원 특별 선거에서도 티파티의 지지를 받은 톰 그래입스 후보가 주 상원 의원인 리 호킨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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