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2010모금만찬 성황
보스톤코리아  2010-06-07, 16:39:3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국제결혼가정선교회(이하 국제선) 보스톤 지회의 모금만찬이 예년보다 많은 참석자를 내는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9일 토요일 저녁 하버힐에서 열린 모금만찬은 180여 명이 참석, 국제선의 어깨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국제선은 국제결혼에 실패한 여성들과 기지촌 여성, 혼혈아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만찬을 주최해 왔다.

올해 만찬에 참석한 한인들은 이학렬 노인회장, 남궁연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이경해 시민협회장, 조온구 세탁인협회장, 안병학 전한인회장을 비롯한 80여명으로, 만찬과 함께 MIT풍물놀이패 ‘우리’의 사물놀이 공연, 경품추첨을 즐기며 자선의 밤을 보냈다.

이평원(Won Deletis)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행사는 북부보스톤 교회 홍석환 목사의 기도로 시작 되었고, 김금련 보스톤지회장과 김트레드 웰 시코드지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 보스톤지회장은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국제선이 그동안 해온 일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하며 환영사를 마쳤다.

이 날 국제선 보스톤지회에서는 홍석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타지역 목회를 위해 다음달 보스톤 지역을 떠나는 홍 목사에게 그동안의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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