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영화 <방자전>, 배우들의 연기 돋보여 |
보스톤코리아 2010-05-31, 12:11:48 |
‘방자전’은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인 ‘춘향전’을 역발상으로 뒤집었다. 기존 줄거리에 숨겨져 있던 내막을 실타래를 풀어내듯이 밝혀가는 이야기다. 덕분에 관객들은 방자와 춘향의 사랑을 중심으로 ‘춘향전’을 다시 보게 만들 정도다. 김대우 감독은 이날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귀족과 하인이 나오면 항상 하인은 아무런 생각이나 욕망이 없는 사람으로 그려지는 게 불만이었다”며 “그래서 이것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최고의 작품인 ‘춘향전’을 소재로 정말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고 기획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영화는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6월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흥행강자로 기대된다. 6월3일 개봉.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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