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스트릿에 봄바람 |
보스톤코리아 2010-05-21, 16:22:52 |
300여 개 이상의 각종 소매점이 밀집해 있는 뉴베리 스트릿에 올해 초에만 10여 개의 업소가 새로 들어섰고, 앞으로 올해 안에 14개 업소가 더 문을 열 예정이다. 작년 경기 침체로 매사추세츠 주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뉴버리 스트릿도 건물 점유율이 80%까지 떨어지며 침체된 모습을 보인 것과는 상반된 모습니다. 건물 임대 비용이 평방 피트당 50 달러에서 240 달러까지 드는 뉴베리 스트릿은 보스톤에서도 임대 비용이 가장 비싼 곳으로 꼽힌다. 경기 침체가 한창일 때 비싼 임대 비용을 견디지 못하고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아야 했지만, 현재 뉴베리 스트릿의 건물 점유율은 95%까지 높아졌다. 뉴베리 스트릿에 있는 30여 개의 건물을 관리하는 탤러니언 부동산 회사의 톰 브레넌 부회장은 “뉴버리는 여전히 활기차다”며 “가장 상품 가치가 높은 부동산은 침체기에 가장 마지막에 떨어지고, 회복될 때는 가장 먼저 치고 올라온다”며 뉴버리 스트릿의 가치를 평가했다. 뉴베리 스트릿의 상권이 살아나면서 보스톤 시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지난 주 보스톤 시는 30만 달러를 들여 뉴버리 스트릿의 모든 장식용 램프를 올 여름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여름에 특정한 날을 정해 차량의 통행을 막고 예술가들을 초청해 거리에서 전시회나 연주회를 여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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