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46 / 초초 순두부 ChoCho’s |
보스톤코리아 2010-05-17, 12:48:36 |
초초순두부 ChoCho’s(사장 조상철) 는 이들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한식 및 아시안 음식점. ChoCho’s 가 자랑으로 삼는 메뉴는 단연 상호가 지칭하듯이 순두부다. 그렇지만 일식집들이 밀집해 있는 틈에서 틈새시장을 뚫기 위해 아시안음식을 같이 취급한다. “여름이 가까워 오는 데 왠 순두부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순두부의 진가를 모른다고 말할 수 있다. 영양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콩’이다. 단백질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순두부는 콩으로 만든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며 부재료에 따라 맛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질감이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하는 여성에게도 좋다. ChoCho’s에서는 무려 6가지 종류의 순두부찌개를 제공한다. 굴과 바지락, 새우 등의 해물이 들어가 있어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해물순두부에서부터 해물순두부에 쇠고기를 추가한 섞어 순두부, 김치순두부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야채 순두부가 있다. 또한 주인장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뉴잉글랜드순두부와 알래스카순두부가 있다. 뉴잉글랜드순두부는 이 지역 특산물인 랍스터가 부재료로 들어간 것으로 지난해 양키스 잡지에 소개 되기도 하는 유명세를 탔다. 알래스카순두부는 연어를 부재료로 한 것. 그야말로 순두부찌개는 주재료인 순두부를 비롯해 해물, 버섯, 야채 등 부재료까지 알찬 영양소가 뚝배기 안에 가득 찬다. 더구나 순두부의 재료인 콩에 들어 있는 콩단백질과 콩펩타이드는 항산화 및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온 바 있다. 영양은 그렇다 치고 순두부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단연 다대기이다. 이 집의 다대기는 LA 지역에서 순두부로 유명한 북창순두부의 다대기 비법을 전수 받아 온 것이라고. 인근 하버드 학생과 MIT학생들을 비롯해 다국적 대학생층이 주고객인 이 집은 시원한 물냉면, 닭육수로 끓인 칼국수, 갈비콤보 등의 한식 외에 파타이, 데리야키, 싸데이, 짜장면 등의 다국적 요리도 한다. 요즘은 ‘오바마 파타이’와 스터프라이드 시푸드 누들(Stir Fried Seafood Noodle)이 인기메뉴라고. 이 집의 단골 고객인 하버드 대학생 김선영(가명) 양은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오면 각자 자기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하며 “순두부 찌개를 먹으면 한국생각이 나서 좋다. 물냉면, 떡볶이 등도 다 맛있다”고 했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입구 쪽에 커다란 수족관이 시원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 집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찾는 고객도 적지 않다.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한켠에 있다. 주소: 1815 Massachusetts Ave. Cambbridge. Porter SQ Tel: 617.868.4246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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