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말하기 뉴잉글랜드 대표 강희락 양 당선 |
보스톤코리아 2010-05-10, 16:17:47 |
강 양은 지난 1일 토요일 뉴잉글랜드한국학교에서 개최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치과의사가 되는 것”는 주제로 자신의 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꿈이라는 것은 나의 노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강 양은 음악을 통한 치료와 치료를 통한 선교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평소에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서 무대 위에 섰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지만 막상 무대에 서고 보니 조금 떨렸다는 강 양은 시애틀 본선에서는 손짓, 얼굴 표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풍부한 표현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이 확실했기 때문에 원고 작성이 어렵지 않았다는 강 양은 일단 글을 쓴 후에는 반복적으로 계속 읽고 암기했으며 스스로 아나운서라고 생각하고 거울을 보며 연습했다고. 그러나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원고를 손에 들고 잠들었던 적도 있다며 웃었다. 강 양은 미국에 온 지 10년 됐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말이 유창했다. 한국말을 잊지 않게 챙겨 온 부모님의 노력이 있었다며 덕분에 “뉴잉글랜드 지역 대표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태권도가 취미인 강 양은 시간이 나면 친구들과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다니고 영화도 가끔 즐기지만 과학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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