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최고 효녀 배우로 선정 |
보스톤코리아 2010-05-10, 14:40:54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간의 사랑을 일깨워 줄 영화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가 네이트에서 진행한 “콜린 퍼스가 맡은 블레이크 역처럼 표현은 서툴지만 부모님 마음을 잘 헤아릴 것 같은 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문근영이 1위를 차지했다. 문근영은 현재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가슴에는 뜨거운 효심이 가득한 송은조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에서도 문근영은 효심이 남다른 인물로 등장한다. ‘원조 국민 여동생’ 문근영은 각종 행사장에 할머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돈독한 효심을 보여준 바 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진심을 숨긴 채 냉정하게 대했던 양아버지 구대성(김갑수)이 세상을 떠나자 송은조가 끝끝내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잊지 못할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영화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에서 콜린 퍼스가 연기한 블레이크 또한 어렸을 때는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아버지가 죽음의 순간에 가까워지자 옛 추억을 회상하던 중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표현에는 서툴지만 가슴 속에는 아버지를 향한 가슴 뜨거운 사랑을 품고 있었다는 점에서 두 배우의 캐릭터가 비슷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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