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逼) |
보스톤코리아 2010-05-10, 12:04:00 |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이 스스로 삶을 버린(자살) 것은 가난한 세월, 처절하게 노력했음에도 아버지와 민중의 운명을 뛰어 넘지 못했다는 좌절감 때문.” - 김태형의 “심리학자 오바마와 노무현을 분석하다” 저서 중에서.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逼迫)을 받으리라”—디모데서 후서 32장 12절. 그저께(5월 5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시내 인민대회당에서 북중(北中) 정상회담이 있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이 4시간 30분, 자그마치 270분간 같이 있었단다. 만찬시간 90분을 빼더라도 180분 동안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았을까? 한국의 천안함 침몰 사건때문에 金-胡 회담의 내용에 온세계가 날카로운 귀를 기울이는데. 중국은 지난날 김정일이 베이징에 다녀온 후에 신화사(新華社) 통신을 통해 방중(訪中) 사실을 공개했었다. 중국의 늦장 발표가 이번엔 좀 다르다. 미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Philip J. Crowley)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천안함 조사가 마무리 되면 그 결과에 따라 (6자회담)서의 영향력이 밝혀질 것”이라 했다. 성김(Sung Kim) 미국측 6자 회담 수석 대표도 “천안함 문제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6자회담이 이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미(韓美)가 같은 생각이다. <선(先) 천안함, 후(後) 6자회담>의 순서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이 관계 된 짓”이라는 사실이 확인 됐기 때문이다. 7일 서울의 대북 정보당국은 천안함 침몰이 “북한 정찰국 소행으로 확인” 됐으며 “어떤 부서가 주도했는 지도 파악했을 뿐 아니라 결정적 정황 증거까지 확보했단다. 대북 정보 당국은 천안함 사건 초기부터 “북한의 소행이라면 그 주체는 정찰 총국일 것이라는 판단을 바탕으로 정보 수집 결과 천안함 사건을 담당한 곳이 “정찰 총국의 0국(局), 0처(處)”라는 사실까지 확인 됐단다. (註: 정찰총국정체: 지난회 4월 23일 자 人 칼럼 “적(跡)” 참조) 북한 노동당 작전부(정찰총국작전국)는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오극렬 국방위 부원장(위원장 김정일)이 20년 간 이끌어 온 부서. 간첩의 해상, 육상 침투를 전담한다. 한미합동수사는 천안함 침몰 후 결과를 역추적한 결과 천안함 공격에 동원 됐을 것으로 추정 되는 소형잠수함, 잠수정의 움직임까지 구체적으로 확인했단다. 민,군합동조사단의 종합보고가 5월 20일에 마무리 될 예정. 이 때를 맞춰서 미국은 국무부 고위인사를 한국에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굳어짐에 따라 “한-미 공동대책’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스타인버그(James Steinberg)미 국무부 부장관, 캠벨(Curt Campbell) 차관보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 미 간 공동대응책의 수위에 따라 미국이 파견할 국무부 인사의 무게가 다를 것이란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가 나오면 그에 상응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한, 미 고위회담은 바로 이 “단호한 조치”, 곧 북한이 남한을 “핍박한만큼” 대응하는 밥법이 주목 된다. 이 한, 미 고위회담에 앞서 5월 15~16일 경주에서 한, 미, 중, 일 4개국 외교장관 회담이 열려 “선 천안함 후 6자회담”의 한, 미 전략을 조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다. 천안함 공격의 북한 잠수함 문제 공식발표 이전에 한국은 중국에 특사를 파견, 천안함 피격의 상세한 내용을 베이징에 알릴 방침이다. 북한이 남한을 못살게 핍박(逼迫)한 실상을 낱낱이 알려 중국의 대북정책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게 하려는 전략으로. 逼: 近也 근야=가까울 핍. 천안호 사건으로 보면 북한보다 남한에 가까운 나라. 가까운 도시, 더 가까운 핏줄이 없다. 하여 逼=近. 내게 가까운 이웃일수록 나를 핍박하는 원수로 보라구? 실제로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자신을 핍박하는 원수가 거리와 관계를 막론하고 존재한다. 우리를 핍박하는 것은 북한의 김정일보다 더 가까운 데 있단다. “같은 민족, 같은 이웃, 동창이 아니고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A man’s enemies will be the member of his own household: 마태복음 10:36.” 하여 나를 괴롭히고 逼迫(핍박: 2009.2.13자 人 칼럼 박(迫) 참조)하는 사람은 가까울수록 逼의 도가 높다는 것. 이를 분명하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나(예수)를 인하여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Jesus Christ)…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 마태복음 5:11,12.” 바로 이 말씀에서 왜? 逼=近의 대답이 나왔다. 예수님 때문에(because of me) 핍박이 당연히 따른다”는 유명한 산상설교(山上說敎)의 골자였으니까. 逼=辵=辶: 乍行乍止사행사지=쉬엄쉬엄(따라)갈 착 + 畐=畗: 복복. 畗: ㅗ=의궐(義闕) + 口(말씀) + 田(밭전/고난(+)을 받으라는 하나님(ㅡ)의 판결(口). 畗 →福(복복)으로. 한 마디로 하나님이 주신 “인생살이 고난(田)”을 메고 가면 핍박 있어도 가까워진다? 뭣이? 예수님 나라, 곧 천국이 가까워진다. 어째서? 逼=近이어서 近=辵=辶+斤(權十六兩권십률량: 근근). 이 斤자를 주목해야 한다. 이 斤자가 예수님을 상징해서다. 斤=十六량. 十(십자가)는 예수님의 문패이고 六은 예수님의 성육화(成肉化: Incarnated = 영(靈)이 육(肉)화 했다는 뜻에서 斤=그리스도 예수(Christ=I+Jesus=6). “나 때문에 逼迫 받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함께하기 때문이니 당연히 받게 되는 逼 곧 近을 뜻해서다.” 이 逼近의 대가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렇게 부언(附言)하신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 보다 먼저 나(그리스도 예수)를 미워한 줄을 알라: If the world hates you, keep it mind that it hated me (Christ Jesus) first – 요한복음 15:18).” 여기에서 예수님이 분명히 밝히신다. 逼迫을 받는 까닭을. 크리스찬이면 逼을 피할 수 없다고. 아니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의 신분증이 逼迫이 따른다는 것. 말을 바꾸면 예수님과 함께면 近 곧 逼이 함께 한다는 말. 하나님의 영(靈)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성육(成肉: Incarnated)하셔서 우리와 함께(Immanuel: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성경은 “죽음으로 끝나는 인간”에게 영생(永生)을 입히는 작업이 逼이며 近이다. 영생의 말씀이신 예수님(畐)과 영생화(永生化)하신 그리스도 예수님(近)이 동행해 주시는 것은 언제나 逼과 近을 받는 편. 핍박과 고난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사랑, 곧 영생(Eternal life)에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월 4일 국방부 전군(全軍) 지휘관회의를 주재할 때 이미 북한이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했었다는 사실을 알았었다. “천안함은 단순 사고로 침몰하지 않았다. 가장 호전적인 (이웃) 세력의 장사포가 우리를 겨누고 있었던 것을 잊었던 것”이라며 逼迫자가 북한이라는 것을 빙둘려 말했었다. 창군 이래 지휘관회의를 대통령이 직접 주제한 것이 처음이었다. 김정일의 逼迫을 이기기 위해서다. “국민과 영토를 지키는 군(軍)은 어떠한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서 안 된다”고 군을 질타한 후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기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할뿐만 아니라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 재점검을 강조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비대칭전력이란 전차, 야포 등 재래식 전력을 제외한 핵(核)과 미사일, 화학무기, 특수부대, 잠수함 등등. 천안함 경우처럼 북한은 마음만 먹으면 비대칭전력을 통한 군사적 도발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단다. 로미오급(1,830톤), 상어급(330톤) 등 100여 척의 잠수함을 포함, 18만 명의 특수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개의 해상저격여단에다 공기부양정 130여 척, 고속상륙정 90여 척 등 260여 척의 특수부대 병력 수송력도 갖춘 것. 뿐만 아니다. 전방 군단에는 특수경보병 사단을 추가로 창설, 전방 사단의 경보병 대대를 연대급으로 증편해 야간, 산악, 시가전 훈련을 강화 중. 이에 더하여 이라크(Iraq)전 교훈을 반영, 유사시에 땅굴 등을 이용, 우리 후방 지역을 침투, 동시 다발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격과 배합전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됐다. 또 비대칭전력으로 간주되는 자주포(70mm), 방사포(240mm) 등 350여 문을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배치해놓고 있다. 사거리(射距離) 54km 자주포는 안양, 성남까지, 사거리 60km 방사포는 인천, 군포까지 이를 수 있다. 240mm 방사포는 60km까지 멀리 날아가는 포탄을 무더기로 발사할 수 있어 서울을 포함 수도권을 위협하는 핵심 위협으로 판단된다. 12~22개 발사관에서 길이 5m 가량의 로켓트(Rocket) 포탄을 35분간 22발을 발사할 수 있다.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등 탄도 미사일 900여기와 3,000~5,000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화학 무기도 보유하고 있단다. 대통령직속 안보특보를 두는 것 자체가 오히려 때 늦은감이 들 정도로 북의 비대칭전력이 위협한다. 이에 대비한 한국군의 대응은. 지대지 유도탄과 K-9 자주포, 합동정밀 직격탄(JDAM) 보유량을 늘리고 F-15 전투기에 장착해 370여 km의 핵미사일 기지를 정밀 타격할 합동원거리 공격탄(JASSM)도 도입할 계획. 또한 한국군은 2009년 북한의 핵무기 미사일,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감시, 정찰→정밀타격→요격→방호 단계로 세분 대응전력을 갖춘다는 계획을 짰었다. 이날 대통령이 직접 주제한 회의에는 김태영 국방장관, 이상의 합참의장, 한민구 육군참모총장,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이홍희 해병대사령관, 육군은 중장 이상, 해∙공군은 소장급 이상 150여 명이 참석, 대한민국 군 전체가 김정일의 逼迫에 의한 천안호 46명 전사자와 10명의 구조인력 피해, 선박 포함 알파 피해를 재확인했을 뿐 아니라 북한의 비대칭전력에 의한 逼을 넘어선 “제2의 6.25”를 방지하는 국방재정비 강화책이 수립된 셈. 비록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지만 이병박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대통령 직속의 군대를 통솔할 안보특보를 통해 김정일의 逼을 예수님 명령대로 祝福(축복)으로 알고 천안호 46명 전사자들을 사상(史上) 최고의 대우로 해군장을 치러줬다. 오는 5월 22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週忌)를 기해 그의 자살 얘기가 다시 등장했다.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과 비교해 칼 융(Carl Gustav Jung, 1875~1961: 스위스 심리학자)의 심리학 이론을 빌려 오바마는 삶의 의미를 중시하는 ‘비세속적인 순교자’로 노무현은 계획, 규율, 집중력이 뛰어난 ‘종합장군형’, 곧 불의와 타협치 않고 상대(적: 敵)를 만나면 엄청난 기(氣)를 뿜는다고. 하면 김정일을 만났을 때 그가 노무현 눈에는 의인(義人)으로 보였었던가? 그의 추모(追慕)를 바탕한 글이어서 긍정적 표현을 썼으리라. 분명한 것은 노유스도(Justus Roh: 그의 세례명, 부산의 송기인 신부에 의해 – 1986년)는 기독교에서 불교로 전향했었던 것. 하여 “예수 이름 때문에 받아야 했을 핍박”을 포기했었던 것이다. 逼을 이겨내는 예수 말씀 지켰었으면 자살은 없었을 텐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자살 대신 어떤 핍박도 이겨내는 찬양이 있을 뿐이여서. 신영각(보스톤코리아 컬럼니스트)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2] |
wonderwitch | |
가끔 신문으로 보스턴 코리아를 보고 이분의 이름을 단 칼럼이 있는것은 알았지만 한번도 눈여겨 본적은 없었는데, 오늘 우연히 온라인으로 클릭했다가....이 칼럼 아주 불편하게 읽었습니다. 맞춤법도 거슬리고 글의 요점을 파악하기도 힘들군요. 윗분이 지적하신 노골적인 종교색채는 차치하고라도 말입니다. 천안함과 성경에 나오는 핍박과 노무현의 상관관계도 글을 세번이나 읽었는데 제가 이해했는지 오해했는지 당췌 알수가 없군요. 예를들어 볼까요? 김정일보다 가까운데 원수가 있는데, 이명박에게 핍박을 가한것은 김정일이다. 그런데 천한함은 정찰총국의 소행이다. --- 우리 각하께서 천안함 말고 다른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핍박을 당하셨나요? 1. 김정일보다 가까운데 원수가 있는데 2. 천안함은 정찰총국의 소행이다. (그것은 이미 확인되었다, 이명박대통령도 알고 있다) ===== 결론: 북한 정찰총국은 칼럼 쓰신 분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 이런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1. 김정일보다 가까운데 원수가 있다. 2. 남한의 국방력은 북한의 어마어마한 군사력에 비해 미흡하다. === 결론. 따라서 안보(의식)부재가 가까이 있는 원수다 이런이야기인가요? 만약에 안보의식의 부재가 가까이 있는 원수라고 주장하신거라면 그렇다고 볼수는 있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군 조종사들의 생명 내놓고 대통령 친구네 회사 돈 잘 벌라고 고층건물 허가도 팍팍 내주는 것, 군함의 이동경로에 대한 기록에 (보도대로라면) 공백이 있다는것, 이런 것을 안보부재라고 하는겁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미필이라 군사용어가 잘 흡수가 안되어서 거칠게 "기록"이라고 썼습니다. 이점에서는 우리 대통령도 뭐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을것이라 봅니다만.) 혹은 말입니다. 국가 안보상 중대한 사안이 터졌는데 일단 회의는 소집해서 지하벙커로 숨어들었으되, 구조를 위한 움직임은 지네 신발신듯 느려터진것, 이런걸 바로 대한민국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고 보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현재 안보의 공백을 만들고 있는 집단이 대체 누구입니까? 가까이 있는 각하라고 에둘러 은유하여 말씀하신건가요? 국가원수도 원수죠... ㅠㅠ 또,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하시면서 원수가 가까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 상황에 끼워맞추면 각하가 가까이 있는 원수가되거나 남한을 핍박한 북한 수뢰와 이명박 정권은 한집안 식구가 됩니다. 이런건 또 어떤가요? 1. 크리스찬의 경건한 삶을 살다보면 핍을 피할수 없다 2. 그런대 현재의 핍은 북한이 남한을 핍박한거다 ==== 여기로 부터 제가 유추할수 있는 것은, 현재 남한의=크리스챤 정권은 북한의 핍을 피할수가 없었다. 이리 읽히는데요. 그렇다면 이대통령께서도 제발 개종하셔야겠습니다. 북한으로부터의 핍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칼럼 쓰신 분께 눙을 치자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할수 있는 글을 써달라는 말씀입니다. 또 앞뒤로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는 또 무슨 맥락인지..... 결국은 타 종교로 개종했기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셨다 이런 이야기 인가요? 그러면 검찰들은 노대통령에게 기독교의 종교적 박해를 가한셈이로군요. 인쇄되는 매체에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두고 말끝마다 자살 자살 하시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키워드만 쭉쭉 뽑아보니 다음주에 한국에서 일어날 일의 예고편을 보여주신것 같기도 합니다. 분명 5월 23일은 (한일전에도 불구하고!) 노대통령 추모열기가 달아오를 것이니 천안함=북한으로 여론 몰이를 해서 그 열기를 식히는 것이 좋겠다고, 앞으로 남북관계에 금이 확~ 가더라도, 혹 전쟁이 발발한다해도 그것은 성전 (Holy war)라고..... 그리 속삭이신것 같군요. 열심히 이해해보려고 했더니, 입만만 씁쓸하고 참담할 따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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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aepo69 | |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보스톤 코리아도 같은 의견이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움 마음도 듭니다. 지금 쓰시는 글중 특히 종교에 관한 것은 무슨 교회의 주보를 보는 것 같습니다. 보스톤 최고 주간지인 보스톤 코리아 위상을 바닥에 내팽게 치는 행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글쓰는 사람이 종교적인 시각이 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적인 언론에는 최대한 객관적인 방향으로 글을써야하는데 대통령을 장로라고(그래도 개구리, 놈현이 보다는 낫습니다.) 부르지 않나 보스톤 코리아를 일개 교회의 주보 정도로 갂아 내리지 않나 객관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글쓰는 사람은 마치 국정원 요원인 것 처럼 북쪽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계시는데 지금 보스톤에 계셔도 이정도 아시면 한국에 가시면 얼마나 더 잘 알겠습니까. 게다가 아직도 조사중인 내용의 결론을 이미 다 아시고 이지스전함을 가진 미국도 조용한데 지하벙크에 숨은 사람과 글쓴이는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는지 궁금합니다. 배 침몰은 군대를 갔다온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부와 군이 많은 것을 숨기고 국민들을 속이고 진실을 감추고 있다는 것을 다 압니다. 군에 근처에도 안간 사람들이니까 이런 거짓 농간에 놀아나는 것 아닙니까. 수류탄만 터져도 고막이 터지고 난리가 나는데, 이렇게 신출귀몰하고 이지스도 탐지할 수 없는 고성능 어뢰라면 북한은 어뢰만 수출해도 군사대국이 될 것입니다. 보스톤 코리아는 보스톤 최고의 한인 언론입니다. 이런 언론 종교편향적인 글과 검정되지 않은 사실을 써는 것은 독자들을 무시하는 것이고 언론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며 글쓰는 사람의 기본이 아닙니다. 보스톤 코리아는 당신 교회의 주보가 아님니다 더 이상 독자 무시하지 마시고 신자들을 위한 글은 주보에 쓰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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