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교회들 애완견 위한 예배
보스톤코리아  2010-05-07, 22:18:05 
MA주 일부 교회에서 애완견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MA주 일부 교회에서 애완견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일부 교회들이 매달 특별한 예배를 드리기로 계획하였다. 바로 애완견을 위한 예배를 드리기로 한 것.

골고다 성공회 교회(Calvary Episcopal Church)는 이번 달 말부터 애완 동물들을 위한 예배를 시작한다. 이 예배는 애완견과 주인이 함께 천국에 가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애완견과 주인이 함께 예배에 참석하게 된다.

댄버 교회(The Danvers church)는 매달 세 번째 일요일에 애완 동물들을 위한 성찬식을 열 계획이다. 이 예배에서는 주인과 애완 동물이 함께 축복을 받을 수 있으며, 애완견들은 특별한 대접을 받게 된다.

교회 관계자들은 잘 훈련 받은 애완견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예배 중에 애완견들은 개줄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애완 동물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애완 동물이 아프거나 기타 다른 문제가 있을 경우 기도를 부탁하는 종이를 써서 제출할 수 있다.

예배에 참석하는 애완견들은 예배 중에 얼마든지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예배 중에 개가 짖는 것은 허락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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