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화관에서도 맥주와 와인을
보스톤코리아  2010-05-03, 15:38:2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기태경 인턴 기자 = 주로 예술영화 및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브루클라인 쿨리지 코너(Coolidge Corner)영화관에서도 맥주와 와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쿨리지 코너 영화관은 써머빌 소재(Somerville, MA) 써머빌 극장과 캠브리지 소재 브레틀 극장 등에 이에 세번째로 주류를 판매하는 영화관이 될 예정이다. 이들 영화관은 모두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한다. . 아트 데코 영화관은 로비에 따로 와인과 맥주 판매하는 곳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보스톤 글로브(Boston Globe)가 비영리 쿨리지코너 극장을 경영하는 쿨리지코너 영화관재단 데니스 카셀(Denise Kasell) 대표의 인터뷰를 인용한 것에 따르면 맥주와 와인을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브룩클린(Brookline)의 타운 의회는 지난 화요일 판매 면허를 승인했지만 영화관 매니저인 앤드류 톰슨(Andrew Tompson)은 첫 주류 판매는 아직도 몇 달 있어야 하며 주류가 판매시에는 엄격한 제한을 둘 예정이다.

맥주나 와인은 G-rated 영화관에서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며 자정이 넘는 영화상영 시간대에도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1인당 두 병 이상의 알코올을 구매하지 못한다. 그리고 톰슨은 오후 첫 영화상영 시간대인 4시에는 알코올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써머빌 영화관은 2007년에 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하버드 스퀘어에 있는 브레틀(Brattle)은 작년부터 판매했다. 톰슨은 쿨리지 코너 영화관이 주류를 판매하는 다른 영화관 때문에 손해를 봐 주류판매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하버드(Harvard)와 비컨(Beacon)스트릿에 있는 주류 판매 허가를 내준 협회는 일반적으로 판매수수료와 음료와 음식 판매이윤이 영화관 수익의 25%를 차지하는 것이 티켓 판매량 보다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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