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 생명과학협회 학술대회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0-04-26, 14:43: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이하 NEBS)가 오는 5월 1일(토요일)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에 위치한 Snyder Auditorium (Kresge Building)에서 제 1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보스턴 총영사관의 김주석 총영사, 한국 생명공학 연구원의 박영훈 원장, 그리고 NEBS의 4대 회장이자, 현재 NEBS의 자문위원인 하버드의대의 김광수교수의 개회사로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연설자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의대, Molecular Microbiology and Immunology department의 감독 및 회장인 정재웅 교수와 Washington University 의대의 최경희 교수이다.
바이러스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 받는 정재웅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utophagy for Cancer and Virus”라는 제목으로 최근의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stem cell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최경희 교수는 “ ER71 is critical for the hematopoietic and endothelial cell lineage commitment”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cience committee(회장 이주현 박사, Boston Children’s Hospital)에서 선정한 7명의 연사와 한국 생명공학 연구원의 바이오 정책 센터의 현병환 센터장, Novartis의 윤태영 박사의 특별 강연이 준비 되어 있다.

Science committee에 의해 선정된 연사들은 채욱진 박사(Ya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성정환 박사과정 학생(Harvard University), 고호진 박사(Joslin Diabetes Center/Harvard Medical School ), 조성찬 박사(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 강경진 박사(Brandeis University), 최진성 박사(Ya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이한규 박사(Brown University Warren Alpert Medical School) 이다.

올해 학회를 앞두고 NEBS에서는 지속적인 후원 단체인 한국 생명과학 연구원(KRIBB)과 삼성생명과학 연구소(SBRI)와의 상호 협력관계 증진 및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NEBS-KRIBB, NEBS-SBRI fellowship의 후보자를 접수 받았고, Science committee 에서의 심사를 거쳐 성정환 학생을 2010 NEBS-KRIBB fellowship 수상자로 최종 결정하였다.

또한 2명의 특별 초정 연사는 현병환 박사 (한국 생명공학 연구원의 바이오 정책 센터) 및 윤태영 박사 (Novartis)이며, 현병환 센터장은 한국 생명공학의 미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윤태영 박사는 Drug development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올해 학회에는 한국에 소재한 각 연구소와 기업들의 인사관련 담당자들이 인재 채용을 위해 대거 참석한다.
생명공학 연구원의 인력 개발과장 이황원 과장은 이날 학회에 참석해서 참석회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기관 소개 및 채용 방법, 급여 수준, 응모 방법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아모레 퍼시픽에서는 기술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수 앱지스에서도 연구관련 담당자가 참석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사 안내 및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들의 인재 채용 정보는 NEBS홈페이지를 통하여 얻을 수 있으며, 아모레의 경우 사전에 CV를 보내면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28일 수요일까지 [email protected]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이미 뉴잉글랜드 지역의 NEBS회원들 외에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등의 미국 북동부 생명과학 연구자들 및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사전등록이 이루어지고 있다.

NEBS의 27대 회장인 박진아 박사(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는 한국 생명공학 정책 전문가들, 각 기업의 연구 및 인사담당자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며 참가하는 이번 18차 학술대회를 통해 NEBS가 한국의 생명공학의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재미 생명공학 연구자들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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