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모금 만찬 2010 : 국제선 남부뉴햄프셔 기금 모금 만찬
보스톤코리아  2010-04-26, 14:41:03 
국제선 남부뉴햄프셔 지부 진경자 회장(왼쪽에서 5번째)과 임원들
국제선 남부뉴햄프셔 지부 진경자 회장(왼쪽에서 5번째)과 임원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국제결혼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한인여성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국제결혼가정선교회(이하 국제선)의 남부뉴햄프셔 지부에서 2010년 기금 모금 만찬이 있었다.

지난 17일 토요일 저녁 6시, 뉴햄프셔의 내슈아 엘크스 로지에서 열린 모금만찬은 국제선 임원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하여 기금 마련에 동참하였다.

이들 참석자는 국제선 회원 외에 대부분 미국인들이었고, 한인들은 뉴햄프셔 전한인회장 출신인 서일, 박선우, 진태원 씨가 참석하였으며 맨체스터 한인교회 장계은 목사와 이경해 뉴잉글랜드시민협회장도 참석했다.

행사는 해연 제이콥스(Haeyoon Jacobus)의 사회로 진행 되었고, 진경자 남부뉴햄프셔지부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제선전국회장인 유정예 씨의 국제선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진경자 회장은 참석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자신이 국제선을 알게 된 내력과 국제선의 역사, 하는 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어 유정예 전국 회장은 현재 국제선이 하고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그 중 평화의 마을 진척상황에 대해서 밝혔다.

유 회장은 평화의 마을을 소개한 후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장계은 목사의 만찬 기도를 끝으로 만찬과 댄스 파티가 이어졌다.

1987년 결성 된 국제선은 그동안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국제결혼 여성들을 결집해 1만 명 회원 연결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들은 매해 바자회와 모금 만찬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 평화의 마을 건립기금, 한국 기지촌 출신 여성 돌보기, 한국 내 혼혈아 장학금 지원, 재외 국제가정 출신 여성들을 위한 인권 운동, 사랑의 집 운영을 통한 불우 이웃 거두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8월, 미조리주 센트루이스에 약 145,000평(110에이커)의 대지를 구입하여 국제 결혼한 여성들의 쉼터를 짓고 있는 이들은 땅을 구입할 당시 십만 불을 지불하고 매달 천오백 불의 모게지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아름다운 호수와 집이 있는 그 곳을 ‘평화의 땅’, ‘평화의 집’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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