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일부러 목소리 톤 높였다 |
보스톤코리아 2010-04-26, 12:04:58 |
남규리는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기자간담회에서 목소리 톤이 어색하다는 지적에 “톤이 실제로는 낮은데 발랄한 초롱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높였다. 너무 열심히 하려다보니 생각보다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재혼 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그린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남규리는 밝고 통통튀는 성격을 가진 집안의 막내 양초롱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 연기에 첫 도전했다. 남규리는 “시청자들이 보실 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처음이다보니까 심적으로 부담이 크지만 주위의 평에 휩쓸려 다니면 연기를 못할 것 같아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남규리는 이날 극중 엄마로 나오는 김해숙에 대해 고마움도 전했다. 핸드폰에 김해숙을 민재엄마라고 저장했다는 그는 “김해숙 선생님이 본인도 바쁘실텐데 내 모니터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재혼 가정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밝고 따뜻하게 그려 호평받으면서, 20%에 다다르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주말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김용림, 김영철, 김해숙, 김상훈, 윤다훈 등 중견 배우들과 송창의, 이상우, 우희진, 남상미, 남규리,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