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보스톤 깜짝 방문 |
보스톤코리아 2010-04-21, 22:23:40 |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강연 차 보스톤을 방문, MIT학생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MIT 슬로언 스쿨 초청으로15일 보스톤에 도착한 문국현 전 대표는 ‘인재개발전략, 기업의 사회적 참여, 지속가능발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3일 마지막 강연을 마치고 다음날인 토요일 토론토로 출국한다. 문 전 대표는 21일 저녁 브루클라인 소재 야수레스토랑에서 MIT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들과 만나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문 전 대표는 “강연 포스터를 본 학생들이 알고 찾아와 자연스럽게 저녁식사 자리를 갖게 됐다”고 말하고 “박사학위 따느라 고생하는 이야기, 한국의 직장, 교수 자리 등에 관한 담소를 나눴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보스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세계를 이끄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세계에 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됐기 때문에 학생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야수 모임에는 약 30여명의 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문대표님을 만나려고 버스와 전철을 타고 40분에 걸쳐서 왔다”는 전자과 박사과정 1년차 하승재 씨는 “처음에는 (문 전 대표가)아내와 여행하는 얘기 등 편안한 이야기부터 나눴고 향후 행보에 대한 질문에도 잘 답변해 주셨다”고 밝혔다. 하 승재 씨는 “많은 정치인들과 달리 평상시의 이미지와 직접 만나 본 것이 일치한다”고 말하고 “평상시 말씀하시는 시간에 투자, 인재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주 필요한 메시지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유한 킴벌리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지난 2007년 대선에 창조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다. 2008년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2009년 10월 대법원에서 공천헌금과 관련해 유죄판결을 받아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현재는 뉴패러다임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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