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스퀘어 역에 가면 싸고 맛있는 스시바가 있대"
보스톤코리아  2010-04-12, 14:12:55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 김현천 기자 = 캠브리지 포터 스퀘어 레드라인 전철역 옆 레슬리(Lesley University) 대학 건물 안에 작은 스시바가 자리하고 있다.

마사 스시(Masa’s Sushi, 김소라 사장)바가 그곳이다. 대학 건물 내에 있기 때문에 주로 학생들이 고객이지만 주변에 살고 있는 미국인이나 일본인 단골도 상당수 있다.
Spider maki
Spider maki
 
이들 단골 고객의 공통 된 평가는 “싸고 신선하고 맛있다”이다. 섬머빌에 살고 있는 낸시 그레이스 양은 “맛있고 신선하며 값이 정말 싸기 때문에 이 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친구와 둘이 점심을 같이 해도 25불 정도면 만족할만큼 먹을 수 있다며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들르는 곳이라는 것.
  
sushi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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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슬리 대학에 다니는 토마스 렐리 군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주문하면 곧바로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점심 때 들러 재빨리 먹고 갈 수 있다고.

마사 스시는 예전 일본 식품점으로 유명했던 고토부키야(Kotobukiya) 맞은 편에 자리하고 있다. 고토부키야가 있던 자리는 지금 서점 ‘반스 앤 노벨(Barness & Noble)’이 들어서 있다. 마사 스시를 끼고 돌면 일본 잡화 코너가 바로 붙어 있다. 나름대로 실내 쇼핑을 즐기고 가벼운 점심을 들고 가기에 좋다. 

i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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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에는 10 석 정도의 바 의자가 꽉 찬다. 연인과 함께 오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오기도 한다. 혼자 앉아 먹는 사람도 꽤 있다. 먹고 싶은 스시를 1피스에서부터 선택해 먹을 수 있다. 10불 대를 넘지 않는 콤보 메뉴도 있다. 바에 앉아 스시를 선택해 먹는 고객도 있지만 테이크 아웃해 가는 고객도 줄지어 서 있다. 두명의 일본인 스시맨이 바삐 손을 움직이고 바 의자에서는 손님이 바삐 젓가락을 움직인다. 테이크 아웃 고객을 위해 서비스하는 아르바이트 학생의 손도 쉴 새가 없다. 마사 스시는 일주일에 7일 문을 열며 영업 시간은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주소: 1815 Mass Ave. Cambridge, MA 02140 , 전화: 617-49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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