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대대적인 경비 절감 계획 |
보스톤코리아 2010-04-02, 16:38:0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수요 감소를 견디지 못한 USPS(United States Postal Service)가 우편 배달을 1주일에 5일간으로 줄이고 약 4만 개의 일자리를 없애는 대대적인 경비 절감 계획을 발표하였다.
USPS는 성명에서 향후 10년간 2,380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2011년 초까지는 배달량이 가장 적은 토요일에 우편 배달 업무를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경비를 절감하고 더욱 효율적인 우편 서비스로 거듭 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2009회계연도에 USPS가 배달한 우편물은 전년보다 256억 개(약 13%)나 줄었을 정도로 사람들은 우편 서비스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USPS는 성명에서 “많은 이들에게, 편지 대신 전자 매체가 사회적이거나 업무상의 주요 통신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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